최근 주상복합 시장이 200대1에 가까운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이상과열 현상을 보이고 있다.3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29∼30일 분양한 광진구 노유동 '광진 트라팰리스'(244가구)의 청약접수 결과, 조합원 지분을 뺀 153가구 모집에 2만9,070명이 청약해 190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나타냈다. 이틀동안 모인 청약 신청금만 8,100억원에 달했다.
같은 기간 풍림산업이 대치동에 분양한 주상복합 '풍림 아이원 레몬'도 39가구 모집에 620여명이 몰려 평균 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태훤기자 besam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