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부천 SK가 구단 매각을 추진한다. 부천 SK의 강성길 단장은 31일 "회사가 최근 경영사정 악화로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다"면서 "뼈를 깎는 아픔으로 프로축구단을 조기에 매각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강단장은 "구단을 조기에 매각하는 게 가장 좋은 시나리오지만 올해 매각이 안될 경우 내년 시즌에도 당분간 우리가 팀을 운영한다는 기본 입장을 세워놓고 있다"고 말했다./여동은기자 deyuh@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