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시의 날' 행사가 11월1일 오후 7시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한국시인협회(회장 이근배)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와 문예진흥원, 한국일보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는 다시 시인 만세를 부른다'를 주제로 시 낭송과 문학강연, 공연 등이 어우러진 다양한 무대로 펼쳐집니다. 1부는 허영자 시인의 '시의 날' 선언문 낭독과 성찬경 시인의 개막 서시 낭송, 이근배 한국시협회장·최은하 현대시인협회 회장의 인사말, 김춘수 시인의 기념강연, 김후란 이가림 안혜초 이승하 시인 등의 시 낭송에 이어 소프라노 김은주씨가 우리 가곡을 부릅니다. 2부에서는 '2003년 민족 명시 보급과 국민 시 애송 운동을 위한 전국 순례 시문학 강연회'가 열립니다. 김종길 시인의 문학강연, 김남조 홍윤숙 김초혜 김종철 김광림 민영 유안진 허형만 신달자 시인 등의 시 낭송과 배우 손숙씨의 찬조 낭송, 김복희무용단의 시(詩) 무용·장사익씨의 시 노래 공연 등이 펼쳐집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일시: 2003년 11월1일 오후7시
장소: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
문의:(02)764―4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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