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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입력
2003.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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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지수가 사흘 연속 오르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제지표 호전 및 금리유지 결정에 따라 뉴욕증시가 급등한데 힘입어 외국인이 5,000억원이 넘는 대량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거래대금은 2조9,291억원. 삼성전자가 1% 이상 오르는 등 대부분 지수 관련 대형주들이 1% 내외의 상승세를 보였다. 증권주는 소폭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지수

나스닥의 강세와 외국인의 5일째 순매수에 힘입어 장 초반 강세로 출발했으나 기관이 매도를 늘리면서 약세로 반전, 나흘 만에 하락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6억원과 181억원을 순매수했으나 기관은 206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금융, 의료·정밀기기, 화학 등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NHN(-2.78%), 플레너스(-2.75%), KTF(-1.97%)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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