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신입사원 300명과 경력사원 50명 등 총 350명을 신규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모집분야는 일반직(사무/기술) 연구직 경력직 등이며, 서류심사와 직무역량평가 면접 등 3단계 절차를 거쳐 선발한다. 29일부터 11월5일까지 인터넷(www.kt.co.kr)을 통해서만 접수를 받는다.
KT는 이번 사원선발에서 전문자격증 소지자와 각종 공모전 수상자, 제2 외국어 능통자를 우대하는 한편 현장 마케팅 강화를 위해 지역의 우수인재도 적극 채용할 방침이다.
KT관계자는 "5,500명의 명예퇴직을 실시한 만큼 젊은 피 수혈차원에서 채용규모를 작년 190명보다 대폭 늘렸다"고 말했다.
우리은행도 이날 개인금융과 기업금융 등 2개분야에서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내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신입행원 180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입행 지원서에 가족사항, 신체조건, 재산상황, 성장배경 등 개인의 능력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기재사항을 삭제해 능력위주로 채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원서 접수는 내달 3일까지 우리은행 홈페이지(www.wooribank.com)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남대희기자
이성철기자 sc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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