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크로아티아에서 열리는 제16회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여자국가대표팀이 대폭 개편됐다. 대한핸드볼협회는 28일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에 임영철(43) 전 코치, 코치에는 백상서(34) 한체대감독을 임명했다. 이번 사령탑 교체는 여자대표팀이 지난달 일본 고베에서 열린 2004아테네올림픽 아시아지역예선전에서 본선티켓 획득에 실패한 책임을 지고 김갑수 전 감독과 김경남 코치가 사임한 데 따른 것이다.선수로는 허영숙과 강지혜(이상 제일화재), 최현정(상명대) 등이 새로 합류했다. 또 오성옥, 임오경(이상 일본 이즈미), 박정희(오스트리아 히포방크), 오영란(노르웨이 베케라게츠) 등 해외파 선수들의 합류도 추진 중이다.
/최영윤기자 daln6p@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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