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외 광고용 현수막 제작 등에 쓰이는 대형 프린터(LFP·Large Format Printer)에는 보통 220cc짜리 카트리지 타입의 잉크가 사용된다. 국내 2만대 이상 보급된 LFP에서 사용되고 버려지는 잉크 케이스는 연간 1,500만개. 잉크로는 4만 리터 정도이며 금액으로는 연간 100억원 이상이 낭비되고 있다.(주)태일시스템은 이렇게 버려지는 잉크가 환경을 크게 오염시키고 있는 것에 착안하여 '대형 잉크 공급장치'와 '폐잉크 리사이클링 시스템'을 개발, 올 4월부터 공급을 시작했다.
대형 잉크 공급장치는 잉크를 한번에 12리터나 넣을 수 있어 폐카트리지 발생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장치.
폐잉크 리사이클링 시스템은 버려지는 잉크를 필터링을 통해 다시 6색 색상으로 분리해 대형 잉크 공급장치에 공급하여 재활용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02)2637-5520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