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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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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지수가 이틀째 큰 폭으로 올라 770선을 돌파했다. 뉴욕증시의 반등 및 부동산 종합대책 발표 임박 등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외국인이 1,000억원대의 순매수로 돌아섰고, 프로그램 매수세가 4,000억원 이상 유입되며 지수 상승세를 견인했다. 개인은 2,300억원 가까이 순매도했다. 전기전자 은행·증권 업종 등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코스닥지수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수로 사흘째 상승하며 47선에 바짝 다가섰다. 전날보다 0.48포인트(1.04%) 상승한 46.85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316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3억원과 47억원을 순매도했다. 인터넷 업종은 장 초반 4%대의 내림세를 보였다가 낙폭을 줄여 약 보합으로 마감했다. 아시아나항공과 하나투어가 5%이상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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