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활동을 경영전략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삼성증권이 직장 은퇴자의 사회 참여 프로그램을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삼성증권은 이를 위해 사내에 사회공헌 사무국을 신설하데 이어 28일 서울시와 서울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실버 취업 박람회'에 협찬기업으로 참여했으며 은퇴자를 농촌의 기간제 교사로 활용하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삼성증권은 국내 최초의 환경 공익펀드인 '삼성 에코펀드'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적립, 이달 23일 '기업 지속 가능성과 금융부문 국제 세미나'라는 환경 포럼을 지원했다. 황영기(사진) 사장은 "사회 공헌 사업은 회사의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선진국형 기업모델을 만들어 나가려는 장기적인 경영 전략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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