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로씨앤씨(대표 김현배)는 전화를 걸 때 전화번호를 입력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기억하기 쉬운 문자로 전화를 연결하는 문자폰 서비스를 개발했다. 문자폰 서비스 이용자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이름만 알고 있으면 바로 전화를 걸 수 있다.이에 따라 배달업체, 콜센터 등은 막대한 비용을 들여 자사 전화번호를 홍보하지 않아도 고객이 기업 이름만 알면 해당 서비스에 연결할 수 있게 된다.
이 서비스는 통화자가 원하는 기업의 이름을 유선 또는 무선전화기에 입력하면, 이 정보를 전달 받은 서비스 사업자의 서버가 해당 전화번호를 검색해 연결해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특히 휴대폰의 경우에는 사용자의 위치정보를 이용해 가까운 서비스 제공업체로 자동으로 전화를 연결할 수도 있다.
(주)지로씨앤씨는 현재 이 서비스에 대한 특허를 출원 중이며 2003년 휴대폰 통합솔루션인 '위피'폰에 탑재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기존 핸드폰에 서비스를 적용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02)394-9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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