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버크셔 헤더웨이 최고경영자 워렌 버핏은 "투자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테마는 인내심을 유지하는 것"이라며 장기투자의 중요성을 다시 강조했다.버핏은 최근 투자주간지 배런스와의 인터뷰에서 "올들어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여왔지만 투자를 서두르지 않았다"며 "우리의 가장 큰 임무는 자본을 이성적으로 배치하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버핏은 이어 "제약주에 관심을 두고 있는데 이는 높은 자본수익률(ROC)과 특허보호에 따른 제품의 수명에 근거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버크셔가 장기 국채에 적극적으로 투자한다면 연간 10억 달러 이상을 벌 수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국채에 대한 투자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권혁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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