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금강산특구 경계 비준

현대아산 김윤규 사장은 26일 "북한의 입법기관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가 8일 금강산관광특구 지역을 확정하는 경계선을 비준했다"고 밝혔다.김 사장은 24일 국회 건교위 위원들과 개성공단을 방문한 자리에서 북측 관계자들로부터 이같이 전해들었다며 "북측이 비준한 1단계 특구는 총 1,000만평 규모로 고성읍과 온정리, 성북리 등이 포함됐다"고 말했다.

/박희정기자 hjpark@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