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투수 코치로 계약했던 '국보급 투수' 선동열(40)이 수석코치로 승격됐다.삼성은 지난 12일 계약기간 2년, 연봉 1억2,000만원에 투수코치로 영입한 선동열을 유남호 전 코치의 사퇴로 공석중이던 수석코치로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선 신임 수석코치는 코치진을 지휘하면서 팀내 투수들에 대한 지도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구단 관계자가 전했다.
삼성은 타격코치로 영입을 추진중인 한대화 동국대 감독과의 계약 성사를 남겨둔 가운데 투수코치 등 다른 코치진 구성도 조만간 마무리할 계획이다.
/최영윤기자 daln6p@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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