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락 위기에 몰렸던 한국이 네팔을 꺾고 2004 아시안컵 본선에 힘겹게 올랐다. 한국은 25일 새벽(한국시각) 오만의 폴리스클럽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대회 2차 예선 E조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김도훈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네팔에 7―0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이로써 4승2패(승점 12)로 조 2위를 기록, 이날 베트남을 꺾고 5승1패(승점15)로 조 1위에 오른 오만과 함께 본선에 진출했다./박진용기자 hu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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