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500∼1,000포인트 사이를 오르내리면서 은행 적금처럼 일정 금액을 조금씩 투자하는 적립식 상품이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목돈 마련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투자 방법으로 자리잡고 있다. 국내·외 변수에 따라 증시가 크게 출렁이는 만큼 한꺼번에 주식에만 많은 투자를 했다가는 수익을 냈다가도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현대증권이 내놓은 '왈츠 적립 투자상품(사진)'은 오르내림이 심한 국내주식시장 특성에 맞게 매월 일정 액을 상장지수펀드(ETF) 등 주식에 투자하고 주식부문에서 이익이 발생할 때마다 상대적으로 안전한 국채 등 채권으로 전환해 자칫 잃어버릴 수 있는 수익을 확보하는 장점을 갖고 있다.
매월 일정액을 주식에 투자해 주가가 낮을 때 상대적으로 많은 주식을 사고 주가가 높을 때 적은 주식을 사 평균매입단가가 주가보다 늘 낮게 되는 원리를 이용해 정기 적립투자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주식 투자 비율과 채권으로의 이익 전환 비율도 언제라도 조정할 수 있어 시장 상황에 맞게 다양한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다. 가입기간 제한이 없고 최저 납입금은 20만원이다. (02)768-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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