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8% 늘어난 439억9,000만원, 영업이익은 125.3% 증가한 174억2,0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 3분기까지 누적매출이 1,205억원을 기록, 인터넷 포털업계 최초로 매출이 1,000억원대에 들어섰다. 3분기 매출은 프리미엄 게임이 204억1,000만원(46.4%)으로 가장 많았다.옥션은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에 비해 68% 늘어난 155억원, 영업이익은 323% 늘어난 52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65%, 82% 증가한 61억원과 42억원이었다. 이재현 사장은 "휴가철 등 비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4분기에도 181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LG석유화학은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늘어난 3,086억원, 영업이익은 50% 증가한 422억원으로 분기별 실적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상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56% 증가한 425억원과 292억원이었다.
/권혁범기자 hbkw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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