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8일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부시 행정부의 노골적인 적대시 압살정책과 핵선제공격 위협에 대한 정당방위 수단으로서 핵 억제력을 유지ㆍ강화하고 있다”면서 “우리의 핵 억제력 강화는 때가 되면 실물로 증명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북한의 이 담화는 지난 16일 외무성 대변인이 조선중앙통신과의 회견 형식을 빌어 ‘핵 억제력의 물리적 공개 가능성’을 언급한 뒤 이틀 만에 나온 것이다.
양정대 기자 torc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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