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세금 영수증 보관 따로 안해도 된다" 市, 내년부터 온라인 입력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세금 영수증 보관 따로 안해도 된다" 市, 내년부터 온라인 입력

입력
2003.10.18 00:00
0 0

이르면 내년부터 서울시에 납부하는 세금을 은행에서 종이고지서로 내도 세금 내역이 곧바로 전산입력돼 납세자가 종이영수증을 별도로 보관하지 않아도 된다.서울시는 세금 납부 후 7∼10일 뒤에 시에 통보되는 현행 납부체계를 내년 1월부터 온라인시스템으로 전면 개편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이 실시되면 1주일 이상 걸리던 세금 납입 내역 확인 기간이 줄어들고 납세자가 세금을 낸 영수증을 잃어버린 뒤 행정상 실수로 미납처리가 되는 경우가 발생하더라도 이를 입증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납부체계가 온라인 시스템으로 바뀌면 영수증 보관 처리비용 등 연간 20억원을 절감할 수 있으며, 납세자들은 영수증 보관에서 해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에서 발행하는 종이영수증은 자동차세, 재산세, 종합토지세 등 17개 지방세와 주·정차 과태료 등 연간 2,175만 건에 달한다.

/김동국기자 dkkim@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