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민구단이 내년 프로축구 K리그에 데뷔한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4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첫 공개이사회를 갖고 인천 시민구단이 낸 창단승인신청에 형식적인 보완지시를 내림으로써 사실상 창단을 승인했다.
이로써 내년 K리그는 13개 팀으로 치러지게 됐다.
연맹은 또 팀당 외국인선수 보유한도를 현행 '5명보유, 3명출장'에서 '4명보유, 3명출장'으로 하향 조정키로 했다.
연맹은 이밖에 자유계약선수(FA)가 되기 위해서는 계약기간동안 소속팀 경기의 50%이상을 출장해야 한다고 규정, FA조건을 강화했다.
/박진용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