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외무장관들은 13일 이라크 재건비용으로 2억 유로를 지원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외무장관들은 "재건비용은 11월 시작하는 14개월 재건 프로그램에 지원될 예정이며 15개 EU 회원국이 이미 약속한 인도적 지원금 7억 3,000만 유로와는 별도로 제공된다"며 "23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이라크 지원국 회의에서 이를 공식 발표키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EU 예산에서 공동으로 제공하는 지원금과 별도로 EU 개별 회원국들이 어느 정도의 추가 지원금을 내놓을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룩셈부르크 AP=연합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