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재신임 발언으로 동요하고 있는 재계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13일 아침 박용성(朴容晟) 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5단체장이 참석하는 긴급 간담회를 산업자원부 장관 주재로 열기로 했다.산자부 관계자는 12일 "11일 노 대통령이 내각의 사표를 반려한 직후, 간담회 개최 방침이 정해졌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간담회에서는 이번 사태에도 불구, 정부 경제정책에는 변화가 없다는 점을 설명하고, 재계에 대해 경기회복을 위한 투자 확대를 당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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