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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인테리어 특집/ 커스쳐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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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인테리어 특집/ 커스쳐 가구

입력
2003.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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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쳐 가구는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맞춤가구를 제공하고 있는 가구업체. 자신이 몸담고 있는 공간을 직접 꾸미고자 하는 인테리어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주목을 끌고 있다.'Kusture'는 고객(Customer)과 가구(Funiture)의 합성어로 기존 맞춤가구가 고가와 저가로 극단적인 양분화 현상을 보였던 것에서 탈피해 고급제품을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인터넷 서비스를 선택했다.

고객과의 신뢰가 중요한 맞춤가구 특성상 고객과 충분한 상담을 거쳐 디자이너가 제작에 들어간다. 물론 적절한 상담을 위해서는 자신의 취향을 분명히 선택한 뒤 온라인을 통해 기존에 이미 시공됐던 가구들의 이미지를 살펴보는 등 사전 조사를 하는 것이 현명하다. 디자이너의 이력까지 자세하게 공개돼 있어 자신의 취향대로 선택만 하면 된다.

원목 소재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고객이 원할 경우 직접 자택을 방문해 가구는 물론 침구류, 조명, 커튼까지 종합적인 컨설팅을 하고 있다. 맞춤가구의 가장 큰 장점인 일관된 컨셉으로 집안 전체를 꾸밀 수 있는 것이다.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디자이너 가구를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싶은 소비자들이라면 한번 시도해 볼만한 가구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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