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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 저말 / 강물은 굽이쳐...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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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 저말 / 강물은 굽이쳐...외

입력
2003.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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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은 굽이쳐 흐르지만 결국은 바다로 갑니다―노무현 대통령, 재신임 관련 기자회견 직후 작성한 광주 노사모의 오프라인 모임인 '사람사는 세상' 개소식에 보낸 친서에서.▶투석형과 신체절단형만큼은 없어져야 합니다―노벨평화상 수상자 시린 에바디, 이란의 이슬람식 형벌은 다른 민주주의 국가의 현대적 형벌로 대체되어야 한다며.

▶총선도 심판이 될 수 있다―박근혜 한나라당 의원, 노무현 대통령이 재신임을 받는데 반드시 국민투표만 가능한 것은 아니라며.

▶체전 끝나고 가실 때에는 금메달 한아름 안고 가시옵소서―전북 순창 새마을지회가 내건 플래카드, 전국체전에 참가한 선수단을 격려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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