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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브리핑

입력
2003.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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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가 비정규직 직업상담원에 대해 임·단협을 통해 사실상 정년을 보장하려 했으나 6급 이하 공무원들이 "비정규직의 정년보장은 옳지 않다"며 반발해 난항을 겪고 있다.직업상담원노조은 10일 서울 등 6개 지방노동청과 임금 8% 인상 1년마다 고용계약을 하되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57세까지 자동 갱신 2005년부터 직업상담원의 임금 예산항목을 일반직에 준하는 인건비성 기타보수직으로 전환 등에 잠정 합의했다.

하지만 노동부내 6급 이하 공무원들로 조직된 공무원직장협의회 소속 일부 공무원들이 직업상담원노조와의 교섭 결과에 반발해 연가를 냈고 70여명은 교섭 장소인 서울지방노동청을 항의 방문, 노사가 최종타결에 이르지 못했다.

불가리아 법원은 10일(현지시각)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유치 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체포돼 불가리아에 억류중인 김운용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의 아들 정훈(미국명 존 김·42)씨를 송환해달라는 미국의 요청을 받아들였다.

이에 대해 정훈씨 변호인측은 법원의 송환 결정이 불법적이고 근거가 없다며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유치 비리에 연루돼 위증 및 서류 위조 혐의로 미국 연방수사국에 의해 기소된 정훈씨는 아테네올림픽에 출전할 국가대표팀 전지훈련 장소를 물색하기 위해 슬라브코프 위원의 공식 초청을 받아 지난 5월22일 불가리아를 방문했다가 체포돼 불가리아 당국에 억류돼왔다.

/소피아 AP=연합

가수 김완선(34·사진)씨와 전속계약을 맺은 팬엔터테인먼트는 10일 김씨의 전속계약 위반을 이유로 김씨를 상대로 서울지법에 낸 가압류 신청이 받아들여졌다고 밝혔다.

가압류 대상에는 김씨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빌라와 은행통장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팬엔터테인먼트측은 "김씨가 전속 계약을 어기고 누드화보 등을 촬영해 소득을 올리고 있다"며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내기에 앞서 채권 확보 차원에서 지난달 가압류 신청을 냈다.

10일 마감한 2004학년도 서울대 박사과정 전기 모집 결과, 965명 정원에 1,164명이 지원, 평균 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서울대는 2002학년도 박사과정 전기 모집(0.9대 1) 당시 이후 4학기 만에 미달 사태에서 벗어났다.

지난해 전기모집 경쟁률은 0.86대 1이었다. 경쟁률이 소폭 상승한 것은 모집 정원이 150여명 줄어든 데다 토플(TOEFL)을 영어성적으로 인정하고 100% 인터넷 지원, 동종 외 전공 지원 가능 등 지원자격 조건이 완화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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