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까다로운 법규정 탓에 위성 DMB 차질 우려"/최소 40개 채널확보 요구 SKT "日보다 늦어질수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까다로운 법규정 탓에 위성 DMB 차질 우려"/최소 40개 채널확보 요구 SKT "日보다 늦어질수도"

입력
2003.10.10 00:00
0 0

세계 최초 서비스를 목표로 추진 중인 위성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위성DMB)이 관련법제도의 비현실적 규정 때문에 경쟁국인 일본보다 늦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한·일 정부간 협정을 바탕으로 일본과 공동 구성한 위성DMB방송체계 하에서는 TV 11개, 오디오 25개 등 총 39개 채널이 가능한데, 기존 방송법은 최소 40개 채널에 10여개의 의무채널 편성을 규정하고 있어 경제성 있는 사업권 확보가 어렵다는 설명이다.

국내 위성DMB사업 컨소시엄을 구성 중인 SK텔레콤은 9일 사업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SK텔레콤은 "100여개 이상의 채널이 있는 기존 위성방송에 맞춘 규정을 위성DMB에도 그대로 적용한다는 것은 무리" 라며 "방송위성운영비 및 업체들의 투자비를 낭비하지 않고 서비스 실현이 가능토록 관련법규정을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철환기자 plomat@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