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댈리' 로라 데이비스(영국)가 장타만큼이나 엄청난 먹성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데이비스는 1라운드를 마친 뒤 클럽하우스에서 점심으로 샌드위치 한 접시를 간단히 해치우더니 후식으로 오므라이스를 주문해 깨끗이 비우는 등 '덩치 값'을 했다.○…존 댈리가 '필드의 괴짜'임을 또 여실히 드러냈다. 댈리는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하는 소프트 스파이크 대신 쇠징 골프화를 신고 나온 데 이어 최근 국내 골프장내의 금연 분위기를 비웃기라도 하듯 홀마다 3가치 정도의 줄담배를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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