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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 & DOWN / 팬택앤큐리텔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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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 & DOWN / 팬택앤큐리텔 외

입력
2003.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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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앤큐리텔정통부가 비화단말기 시판 가능성을 부인한 것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태국 수출 추진과 실적호전을 재료로 사흘간 이어갔던 상승세가 꺾여 2.17%가 내린 4,73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정통부는 "세계 어디에도 민간인이 휴대폰 비화기를 사용하는 곳이 없고, 팬택앤큐리텔의 단말기도 자사 제품간의 통화에서만 가능해 상품성도 확실치 않다"고 말했다.

동원F&B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에 힘입어 장 중 신고가를 기록했다. 전날보다 12.41% 상승한 4만4,400원을 기록했다. 거래와 함께 도이치증권 등에서 대량 매수가 이어져 상한가(4만5,400원)에 오르기도 했다. 대우증권은 "단체급식 사업 분리, 수익성이 낮은 제품의 축소, 계열사와의 사업구조조정 등을 통해 수익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성엘컴텍

외국인의 매수와 실적호전 기대에 힘입어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전날보다 11.90% 상승한 1만4,100원으로 마감됐다. 3분기 매출이 22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4%, 전년 동기대비 52.1% 증가했다. 메리츠증권은 "주력제품의 매출 확대와 신규사업의 실적 증가로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실적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혁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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