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과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박영수(朴英秀)씨가 9일 오후4시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6세.고인은 1971년 부산시장을 지낸 뒤 80년부터 2년간 제18대 서울시장으로 있으면서 88서울올림픽 유치에 공헌했다. 85∼87년에는 대통령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유족은 부인 김선영(金善英·66·한국 여학사협회 회장)씨와 장남 철(鐵·유진항공 대표)씨 등 3남2녀.
빈소는 서울대병원 영안실, 발인 12일 오전9시. 장지는 경기 포천군 내촌면 마명리 서능공원 가족묘원. (02)760―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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