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박현순(31·카스코)이 제1회 하이마트여자프로골프대회에서 5언더파를 몰아치며 시즌 첫 우승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박현순은 8일 강원 평창군 휘닉스파크골프장(파72)에서 계속된 대회(총상금 3억원)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2개로 막으며 5언더파 67타를 쳐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전날 코스레코드를 작성하며 단독 선두로 나섰던 전미정(21·테일러메이드)과 선두 자리를 나눠가졌다. 전미정은 이날 샷이 흔들리며 1오버파 73타로 부진, 박현순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박희정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