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불만을 표출했던 시청 간부공무원을 시장 친구와 측근들이 사무실까지 찾아와서 집단 폭행하는 사태가 발생했다.6일 오전 10시30분께 경기 화성시청 세무과에 자유총연맹 화성시지부소속 서모(45)씨 등 4명이 찾아와 과장 우모(58)씨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멱살을 잡고 쓰러뜨리는 등 10여분간 행패를 부리다 돌아갔다. 이 과정에서 우 과장은 안경이 깨지고 허리와 무릎을 다쳐 병원에 입원했다.
/고찬유기자 jutda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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