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정부는 6일 이라크 파병을 공식 결정하고 의회의 승인을 요청키로 했다고 밝혔다.정부 대변인인 세밀 시세크 법무장관은 이날 모든 각료가 파병안에 서명했다며 "오늘 저녁 파병안을 의회에 회부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군대가 1년간 이라크에 배치될 것"이라고 말했으나 병력 규모는 파병안에 명기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터키에 1만 명의 파병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 결정은 터키와 미국의 손상된 관계를 복원하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앙카라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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