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2일 전날 치러진 서울 광진 갑과 금천 지구당 위원장 경선에서 각각 홍희곤(41) 당부대변인과 강민구(38) 전 안산지청 검사가 선출됐다고 밝혔다.광진 갑의 홍 후보는 총 투표수 1,038표(투표율 51.9%) 가운데 723표(69.9%)를 얻어 312표(30.1%)를 얻은 구충서 후보를 눌렀다.
금천에선 총 투표수 1,182표(투표율 59.1%)가운데 강 후보가 594표(50.3%)로, 586표(49.7%)를 얻은 윤방부 후보를 8표차로 이겼다. 2개 지구당 위원장 경선에서 모두 '386세대'가 당선된 것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세대교체 여론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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