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살의 스페인인 후안 리우다베츠 몰(사진)씨가 '세계 최고령 남성'타이틀을 갖게 됐다고 영국 런던의 기네스사가 9월 30일 발표했다.이전 최고령자였던 일본의 주간지 유기치씨가 28일 114살을 일기로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다.
몰씨는 나치 독일의 아돌프 히틀러가 태어나고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이 완공된 해인 1889년 12월 15일에 태어났다. 젊은 시절 구두방에서 일하던 그는 1954년부터 스페인 메노르카 섬에서 딸 셋과 손자 및 증손자 11명의 보살핌을 받으며 살고 있다. 같은 해에 태어난 부인은 24년 전 숨을 거두었다.
/최문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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