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1일 투자자들이 매매 주문과 주가 조회 등에 이용하고 있는 주식(ETF, 뮤추얼펀드, 리츠 포함) 종목코드(단축코드)의 자릿수를 현행 5자리에서 6자리로 확대, 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현재 거래소·코스닥·제3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모든 주식의 종목코드는 현행 종목코드에 '0'을 추가하여 사용하게 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보통주의 종목코드는 현행 05930에서 005930으로 변경된다.
다만 표준코드 12자리(삼성전자 표준코드 KR700593003)에는 변동이 없다.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자릿수 확대로 국내 증시가 수용가능한 회사 수가 9,999개사에서 99,999개사로 늘어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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