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시베리아 남부 알타이 공화국에서 27, 28일 잇따라 지진이 발생, 일부 지역이 큰 피해를 입었다고 러시아 비상대책부가 발표했다.비상대책부는 2차례의 지진으로 사망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리히터 규모 5∼6으로 추정되는 두번째 지진은 상당한 피해를 유발했다고 밝혔다. 이타르타스 통신은 코쉬-아가흐 지역과 인근의 우라간 지역에서 수많은 가옥과 상가건물들이 파괴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으며 다른 4개 산간지역도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알타이 공화국은 28일 6개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모스크바 홋카이도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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