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와 국민은행 BC 카드사업부문의 카드 브랜드가 10월1일부터 'KB*b카드'(KB스타비카드)로 단일화한다. 또 국민카드와 은행 BC카드의 통합조직이 총 22개 팀에서 10개 팀으로 축소된다. 카드사업본부장에는 조봉환 국민카드 사장이 내정됐다. 국민카드 조봉환 사장은 29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민은행의 재무 안정성과 데이터베이스, 막강한 네트워크에 국민카드 고유의 마케팅 능력이 합쳐지면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통합 카드본부는 일반영업 및 고객서비스 업무를 담당하는 '카드사업본부'(8개팀)와 카드관련 부실채권관리를 담당하는 '카드채권관리본부'(2개팀)로 나뉘어 운영된다. 카드채권관리본부장은 이시영 현 국민은행 카드사업담당 부행장이 내정됐다.
/김관명기자 kimkwm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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