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 영화의 최대 히트작인 '살인의 추억'의 경제적 부가가치는 303억원으로 분석됐다.또 올 상반기 영화 수출액은 181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에 육박했고 부가가치 유발액은 154억원으로 승용차 1,419대를 수출한 효과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510만명의 관객을 동원, 357억원의 흥행 수입을 올린 '살인의 추억'은 관련 산업 생산 유발액 688억원, 부가가치 유발액 303억원 등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낳았다. 이는 중형 승용차(EF소나타, 대당 1,491만원 기준) 2,798대를 생산해 얻을 수 있는 부가가치와 같은 수준이다.
/남대희기자 dhna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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