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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zine Free/우동마을-동부이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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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zine Free/우동마을-동부이촌동

입력
2003.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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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들이 많이 모여 사는 동부이촌동. 그래서 그런지 일본식 우동전문점들이 몰려 있다. 20여년 전부터 일찌감치 자리잡은 동문우동 보천 사누끼 등 대여섯군데. 일본인들이 많이 찾아 대부분 일본식 우동 맛을 내세운다.보천 주인 용원중씨가 일본에서 기술을 배워와 정통 우동 맛을 선보인다. 유부 튀김 냄비(뚝배기) 등 5가지 우동과 튀김 덮밥 닭요리 등을 제공한다. (02)795―8730

사누끼 오뎅우동 김치냄비우동과 돈가스세트, 새우냄비 등 28가지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주방에서 직접 뽑는 쫀득한 수타 면발이 자랑. (02)794―0470

다미야 탤런트 최명길씨의 언니가 운영하는 우동집. 일본인 고정 손님들이 적지 않다.

삼익상가 지하에도 일본인이 직접 조리해 서빙하는 우동집이 있다. 협소하지만 단골팬들이 많다.

동문우동 가쓰오부시 국물로 만든 돌냄비 튀김 유부 가께우동 등을 내놓는다. 특히 튀김가루가 바삭바삭하며 이촌동 내에서는 배달도 해준다. (02)793―9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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