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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방미때 파병 얘기나와 기관원이 밥값도 캐물어" / 한화갑 라디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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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방미때 파병 얘기나와 기관원이 밥값도 캐물어" / 한화갑 라디오인터뷰

입력
2003.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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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는 23일의 CBS라디오, 24일의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5월 방미 때 이라크 파병 얘기가 나왔다는 말이 있는데 정부는 솔직하게 알리고 국민을 설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전 대표는 "최근 미국 전문가들로부터 들은 얘기"라고 덧붙였다.한 전 대표는 또 "22일 군산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기관원이 식당 주인한테 '누가 언제 예약했느냐, 밥값을 누가 냈느냐'고 물어봤다더라"며 "잘못하면 유신시대로 돌아가겠더라"고 주장했다. 한 전 대표는 이어 "자기를 당선시켜준 당을 버리고 쪼개는 것은 조강지처를 버리는 것이기 때문에 배은망덕한 행위"라며 "노무현당은 절대 성공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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