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흰나비의 애벌레와 번데기에서 새로운 항암물질이 발견됐다고 일본 국립암센터연구소가 23일 발표했다.이 센터의 와카바야시 게이지 부소장은 배추흰나비가 애벌레에서 번데기로 탈바꿈하는 과정에서 나타났다가 성충이 되면 사라지는 단백질 피에리신-1이 암세포의 자연사멸을 유도하는 것으로 시험관 실험 결과 확인됐다고 밝혔다.
연구결과는 25일 나고야(名古屋)에서 열리는 일본 암학회 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도쿄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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