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31·카스코)이 2003 유성오픈골프대회(총상금 2억원) 2라운드에서 단독선두로 나섰다.양용은은 24일 대전 유성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4언더파 68타를 기록,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단독 선두로 나섰다.
박남신(44·테일러메이드)은 이날 보기없이 무려 6개의 버디를 쓸어담으며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1타 뒤진 단독 2위에 올라 3년만의 우승 의지를 불태웠다. 1라운드 1위였던 김태훈(31·팀애시워스)은 급격한 난조 속에 8오버파로 부진, 공동 51위로 추락했다.
/김병주기자 bjkim@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