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8월 연체율 하락 소식에 모처럼 큰 폭으로 올랐다. 외국인들의 집중 매수로 1,350원(7.50%)오른 1만9,3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회사측은 이날 공시를 통해 8월 연체율이 전월 대비 0.44%p 하락한 9.7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교보증권 성병수 연구위원은 "신규 연체가 계속 줄고 있어 향후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부각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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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다. 350원(11.90%) 상승한 3,290원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와의 텔레매틱스용 음성기술 공급기본계약이 모멘텀이 됐다. 굿모닝신한증권은 "기술력을 인정받으면서 수요기반이 확대되고 있다"며 "국내·외 업체와 제품 판매 및 제휴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어서 올 하반기부터 실적의 뚜렷한 개선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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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의 파업 여파로 이틀째 하락했다. 장 중 한때 8%가량 급락하기도 했지만 막판 매수세로 90원(2.56%) 내린 3,520원으로 마감했다. 회사측은 이날 고용승계를 주장하는 노조와의 협상이 원만히 진행되지 않아 인천, 수원, 안산, 진해 등 4개 공장의 조업 중단을 선언했다. 이들 공장의 매출비중이 99.8%에 달해 사실상 전면 조업중단 상태에 봉착했다.
/권혁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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