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두율교수와 가족 일행은 귀국 첫날인 22일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해 서울 중구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인근으로 이동한 뒤 사업회 관계자 및 한국에 있는 동생들과 점심식사를 같이 했다. 송 교수 일행은 오후 5시 40분께 숙소인 서울 도봉구 수유리 아카데미하우스에 도착했다.37년 만에 큰 아들을 보는 의붓어머니 박노희(75)씨가 송 교수와 가족 일행을 맞이했으며 이들은 곧바로 객실로 자리를 옮긴 뒤 가족들만의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 송 교수는 오후 7시께는 숙소 2층 대화의 집에서 열린 해외민주인사 전체 환영 만찬에 참석했다.
만찬 자리에는 김근태 통합신당 대표와 이 철 전의원 등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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