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말 뉴욕증시는 선물·옵션 만기가 겹치면서 주요 지수 모두 요동 끝에 내림세로 마감됐다. 다우존스지수는 14.31포인트(0.15%) 하락한 9,644.82로 장을 마쳤다. 나스닥지수도 3.81포인트(0.20%) 떨어진 1,905.74로 마감됐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 P) 500 지수 역시 0.31% 하락했다.그러나 지난 한 주간 시세는 나스닥지수가 2.8% 올랐고, 다우존스지수와 S& P지수도 각각 1.9%와 1.7% 상승했다.
전반적으로 이렇다 할 경제 관련 뉴스가 없는 가운데 일부 개별 기업들의 호조는 지수의 추가하락을 막는 버팀목 역할을 했다. 태풍 이사벨의 영향으로 항공주 등은 하락했다.
/김호섭기자 drea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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