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호 태풍 초이완은 일본쪽으로 진로를 잡아 우리나라는 간접 영향만 받겠다.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초이완은 19일 오후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沖繩) 남쪽 8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5㎞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태풍은 22일 일본 오사카(大阪) 부근으로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초이완은 중심기압이 980hpa로 강도는 '중', 크기는 '중형'이며, 중심 부근에는 초속 31m의 강한 바람이 불고 5∼7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태풍과는 상관없이 이날 밤 제주도 앞바다와 동해·남해동부 전해상 및 남해서부 먼바다 등에 폭풍주의보를 내렸다.
/김정곤기자 kimj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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