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주)는 프로축구 K리그 6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 토토에서 비로 1게임이 취소될 경우 해당 게임은 모두 맞힌 것으로 처리하는 '적중특례'를 적용한다고 9일 밝혔다.이 규정에 따라 7일 벌어진 6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 토토 8회차 중 우천으로 취소된 안양―성남 경기는 모두 맞힌 것으로 처리돼 2∼4등 당첨자가 전체 발매수의 11.3%인 1만3,440명이나 나왔다. 8회차까지 진행된 축구토토 중 적중특례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8회차는 1등 당첨자가 없어 당첨금 11억6,000여만원이 전액 9회차로 이월됐다.
/박진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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