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1주기를 맞는 지휘자 운파 임원식(1919∼2002·사진) 선생의 추모 음악회가 열린다. 5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고 임원식 선생은 미국 줄리어드 음악학교를 졸업한 교향악계의 대부. 한국 최초의 교향악단인 고려교향악단의 상임 지휘자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등을 초연했다. 가곡 '아무도 모르라고'의 작곡자로도 알려져 있다. 이경숙(피아노) 김남윤(바이올린) 오현명(베이스) 나덕성(첼로) 등 국내 정상급 음악인들이 박은성이 지휘하는 KBS교향악단과 함께 한다. (02)57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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