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3일 대주주 지분이 완전 감자된 현대종합상사가 현대그룹 계열사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현대상사의 계열분리로 현대그룹의 계열사는 11개로 줄었으며 4월 현재 10조1,600억원이었던 자산 규모도 6,583억원이 줄어 현대그룹의 재계 순위가 15위에서 17위로 낮아지게 됐다. 또 자산 2조원 이상 기업집단 계열사중 한화그룹의 한화통신이 청산되고, 영풍그룹의 이베레떼, 대상그룹의 대상유통이 각각 매각되는 등 모두 4개사가 계열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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