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등 환경가전전문업체 웅진코웨이가 1일 중견가전업체 두원테크를 합병하고 생활가전분야 진출을 선언했다. 웅진코웨이는 7월초 두원테크 지분 40.7%를 사들여 경영권을 인수하고 곧바로 합병계약서를 체결한 바 있다. 웅진코웨이 관계자는 "2개월간 회사 통합 준비 끝에 예정대로 합병을 완료했다"며 "두원테크의 경험을 바탕으로 생활 가전분야에 본격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남동공단의 대표적 제조업체인 두원테크는 지난해 3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정철환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