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현대를 연파하고 챔피언전에 선착했다.삼성생명은 31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금융그룹배 2003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플레이오프(3전2승제)에서 바우터스(26점 14리바운드) 변연하(21점)의 활약을 앞세워 전주원(24점)이 노장투혼을 발휘한 현대를 78―73으로 꺾고 2연승으로 5전3선승제의 챔피언시리즈에 선착했다.
삼성생명은 5일 수원에서 신세계―우리은행 승자와 챔피언결정 1차전을 갖는다.
한편 30일 열린 우리은행과 신세계의 경기에서는 캐칭(30점)을 앞세운 우리은행이 정선민(22점)이 가세한 신세계에 65―61로 역전승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범구기자 gogum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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